Painting,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
Eratosthenes
c. 276 BC – c. 194 BC
그리스
고대
지구 둘레를 최초로 정확하게 측정;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장
전기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에라토스테네스는 기원전 3세기의 그리스 박학자로, 수학, 지리학, 천문학, 시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키레네(현재 리비아)에서 태어나 아테네에서 수학한 뒤, 프톨레마이오스 3세의 초청으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관장이 되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업적은 지구 둘레의 측정이다. 하지 때 시에네(현재 아스완)에서는 태양이 정확히 머리 위에서 비추어 우물 바닥까지 비추는 반면, 알렉산드리아에서는 그림자가 생기는 것에 주목하였다. 두 도시 사이의 거리와 그림자의 각도(약 7.2도, 즉 원의 50분의 1)로부터 지구 둘레를 약 25만 스타디온(약 4만 킬로미터)으로 산출하였다 — 이는 실제 값에 놀라울 정도로 가까운 수치이다. 또한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황도 경사각)를 측정하고, 윤년의 개념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알려진 소수를 효율적으로 찾아내는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를 고안하였다. 경위선을 사용한 세계 지도를 최초로 작성하여 과학적 지리학의 기초를 세웠다. 동시대인들은 그를 '베타'(모든 분야에서 두 번째로 뛰어난 사람)라고 불렀는데, 이는 오히려 그의 박식함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주요 발견
지구 둘레를 최초로 정확하게 측정 — 실제 값의 약 2% 이내 정확도.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황도 경사각)를 약 23.5도로 측정.
윤년의 개념을 제안하여 역법 정확도 향상에 기여.
소수를 찾기 위한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를 고안.
경위선을 사용한 세계 지도 작성 — 과학적 지리학의 기초.